언어치료학은 인간의 의사소통 장애와 그 평가 및 치료를 연구하는 학문으로, 말과 언어 문제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사람에게 중재 서비스를 제공하여 의사소통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. 언어치료학은 언어병리학이나 의사소통장애학이라고도 하며, 언어발달장애, 조음음운장애, 신경언어장애, 음성장애, 유창성장애 및 청각장애 등의 세부 분야로 나누어진다. 우리학과는 말-언어 장애 즉, 언어(language), 말(speech)의 이해 및 산출에 관련된 장애를 평가, 진단, 예방 및 치료 등의 측면에서 전반적인 이론이나 임상에 대한 이해와 실습이 이루어진다. 의사소통 장애가 있는 사람의 비율은 전 인구의 10% 내외로, 우리나라에만 대략 190만 명 정도가 이런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. 그러나 국내 언어재활사는 약 7천여명에 불과하다. 따라서 언어치료학 분야의 발전 전망은 밝은 편이며, 노인 인구의 증가 및 다문화 사회의 도래 등 제반 환경의 변화로 언어치료 분야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.
1언어치료사의 담당 영역 언어발달지체, 언어발달장애, 신경언어장애, 조음·음운장애, 유창성장애, 음성장애, 동반장애로 인한 말·언어장애(정신지체, 정서장애, 자폐증, 뇌성마비, 학습장애, 청력장애 등), 삼킴장애, 이중언어 등
2언어치료사의 역할
Clinician : 학교 및 어린이집, 병원(재활의학과/소아정신과/이비인후과/한방병원 등)의 언어치료실 혹은 음성언어치료실, (개인)언어치료실, 복지관, 각종 요양/복지시설, 다문화 센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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